"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살리자"… 농식품부, SNS로 맛집 소개하는 '푸드페스타'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온라인 맛집 소개 위주의 '푸드페스타(Food-Festa)'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26일~7월12일)에 맞춰 7월1일부터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외식 이벤트로 구성된 축제 형태의 푸드페스타를 9월17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홍보하고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 정보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첫 도입된 사업으로, 푸드페스타 누리집(www.food-festa.com)에서 지자체가 선정한 우수 음식점, 한식진흥원이 소개하는 우수 한식당, 농촌진흥청의 농가맛집 등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위해 푸드페스타 회원가입과 푸드페스타 소개글을 참여자 개인 SNS에 게시하는 '리그램 이벤트'와 '초성 퀴즈, 가로세로 퍼즐 퀴즈' 등 이벤트를 시작으로, '안심식당 방문인증하기', '안심맛집을 찾아라', '덜어요 챌린지' 인증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세트, 지역사랑상품권, 푸드페스타에 소개된 맛집 이용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7월3일부터 서울(7.3~16), 부산·대전(7.10~23), 광주·대구(7.17~30)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코리아 고메위크'를 통해 대표메뉴 20% 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외식 활성화뿐만 아니라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의 계기를 마련해 외식업계에 긍정적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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