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1일 차세대 영상처리 SoC(통합칩) '와이즈넷7'을 탑재한 신형 보안 카메라를 출시했다.
차세대 보안 카메라 핵심 부품인 와이즈넷7은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영상 처리 칩셋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는 한화테크윈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형 카메라는 최대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고, 선명도와 색상 표현력을 높이는 '노이즈 저감 알고리즘', '익스트림 역광보정' 등 기능도 탑재됐다.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허가된 사용자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 인증서발급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영상처리 SoC를 비롯해 광학 설계,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1990년 사업 시작 이후 아날로그 카메라 시절부터 영상 처리 칩셋을 자체 개발해왔다. 첫 네트워크 SoC인 '와이즈넷S'를 시작으로 '와이즈넷3', '와이즈넷X'에 이어 올해 '와이즈넷7'에 이르기까지 영상 처리 반도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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