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대대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반도체 설계와 인공지능(AI) 부문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어서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인력 채용을 지속해, 연간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DS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으로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1만 5천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공식화하고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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