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직원 30여명이 자매결연마을인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개인 간 간격을 유지했다. 감자수확과 콩 파종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비료살포기 및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NH농협은행은 파주시 덕천리마을과 2012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다.
박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농업의 소중함과 농민, 농촌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손돕기로 농업인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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