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외국인 방역 사각지대 집중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주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무리를 이루어 집단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고 불법체류 외국인은 코로나가 의심돼도 강제출국 위험성이 있어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거주형태 및 생활환경 특성상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될 위험성이 있다.
이에 나주경찰서와 나주시가 합동으로 외국인 방역 사각지대 집중점검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방역활동은 외국인 밀집지역 원룸촌 중심으로 전개되며 손소독제·소독약·마스크 등 방역물품 공급과 함께 외국인 주민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여 외국인 맞춤형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나주경찰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코로나19 진료 가능 및 7개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 수칙 리플릿을 배포해 방역활동과 동시에 소통과 화합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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