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K-방역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나선다. 코트라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의료기기 온라인 특별관을 확대·재편한다.
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해외공관과 협업해 우리 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615건 화상상담을 통해 1억 8000만 달러어치 계약이 이뤄졌다.
진단·방역물품 온라인 특별관에는 현재 진단시약·장비, 핵산추출시약·장비 등 진단 의료기기 제품을 비롯해 이동형 엑스레이·CT 장비, 워크스루 부스, 이동형 음압병실 등 총 73개사 101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이번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이동형 음압기, 약물주입기 등 국내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으로 대상을 넓혔다.
온라인 특별관 참가기업 P사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칠레에 처음 수출한 데 이어 바이어를 추가 발굴해 파키스탄, 쿠웨이트로도 거래선을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특별관 사업은 연중 진행되며 참가 희망기업은 상품을 직접 등록하거나 코트라에 상품정보 등록 대행을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코트라는 오는 10월 '바이오헬스코리아'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국내·외 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3D 애니메이션, VR 기술 등 최첨단 전시 콘텐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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