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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전통시장 먹거리도 라이브로 팔았더니 '완판 행진'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전주서 라이브커머스 출연해

 

참뽕간장새우·바지락라면 직접 판매…330만원 매출

 

전통시장 제품도 비대면·온라인 판매 성공 가능성 제시

 

조 이사장 "근거리 배송등 비대면 거래 적극 지원할 것"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화면 가운데)이 지난 4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 등장, 부안참뽕간장새우와 고창 바지락라면을 판매하고 있다. /소진공

"참뽕간장새우가 맛이 참 좋습니다. 바지락라면도 기가 막힙니다."

 

지난 4일 전북 전주에 있는 한옥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사진)이 부안전통시장의 '참뽕간장새우'와 고창전통시장의 '바지락라면'을 행사장에 들고 나왔다.

 

조봉환 이사장이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이들 지역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기 위해서다.

 

조 이사장이 입은 옷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란 글씨가 선명했다.

 

그가 소개한 '참뽕간장새우'의 '참뽕'은 오디의 다른 말로 전북 부안지역의 유명 특산물이다. 노화와 고혈압에 좋기로 소문난 오디와 서해안에서 잡은 새우로 만든 음식을 대한민국 동행세일 중 소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조 이사장에 앞서 동행세일 기간 중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갖고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뿐만 아니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출연했다. 이들은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파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만든 먹거리는 조 이사장이 이날 라이브커머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시장이 과연 라이브커머스에서 통할까'라는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 장관들에 이어 조 이사장도 이날 보란듯이 '완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실제 조 이사장은 참뽕간장새우 1㎏ 150개, 바지락라면 20개 들이 100박스를 30% 싼 가격에 내놓고 방송을 시작, 40분 만에 모두 판매해 3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거래에 취약한 전통시장에도 온라인 장보기가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봉환 이사장(오른쪽)이 SNS 인증샷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소진공

전통시장 먹거리를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해 '완판'한 이날 성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배달앱 등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면대면 판매 방식에만 머물러 상대적으로 타격이 컸던 전통시장의 새로운 판매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중기부와 소진공이 진행한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서울 등 6개 권역에서 펼쳐졌다.

 

라이브커머스의 첫 테이프를 끊은 박영선 장관의 경우 정안초코릿, 두레촌견과바 등 3개 제품을 모두 판매해 12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또 홍남기 부총리 등 5개 부처 장관들 역시 내놓은 5개 제품을 완판하는 등 특별행사 기간에만 총 17개 제품이 모두 팔려나가며 총 3억6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한편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전국 63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경품행사, 공연, 장보기 체험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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