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공모전 형태로 교육 기회까지 제공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번째 개최됐다. 그동안 9607개팀 2만6363명이 참가해 SW 인재 양성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해 전문성을 더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5개월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회 가장 큰 특징은 '과정을 통한 성장'이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본선 과정에 '디자인 씽킹 클래스'를 추가해,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식을 길러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다.
결선에서는 '부트 위크'도 제공된다. 저작권 등 소프트웨어 인재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전에 필요한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기회도 얻는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문제 발견부터 해결과 아이디어 구현까지 전 과정을 내려받을 수 있게 해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도록 배려했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29일까지 삼성주니어 SW 창작대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3팀, 공감상 1팀 등 11개 팀에는 상금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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