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국제강은 7일 창립 6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간소화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간소화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 7월 7일 오늘의 동국제강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동국제강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 개를 전달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유튜브에 창립기념일에 맞춰 야간 조업 중인 현장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 현장'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위기확산에도 봉형강 감산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 동국제강의 별도 예상 실적이 매출액 1조1021억원, 영업이익 820억원, 세전이익 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봉형강 부문의 수익성 호조에 따른것으로 철근은 국내 수요가 월별로 감소하고 있지만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H형강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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