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분야 걸쳐 이달 14일까지 온라인서 모집
경동나비엔은 오는 14일까지 연구개발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영업, 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등 총 50여 개 분야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생활환경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3일 당시 정부의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이후 확대되는 콘덴싱보일러 시장에서의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청정환기 사업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절벽이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행 투자를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계속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석도 있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최근 계속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인재 경영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 박성근 경영관리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기술로 전 세계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에 미래를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코로나19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채용 전 과정을 정부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면접을 활용하고, 대면면접 시에도 면접대상자의 체온 검사, 대기 시 거리 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원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들을 최대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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