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정부의 포용적 금융 강화 노력에 맞춰 포용적 금융 실천으로 서민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6월 전체 신용대출 중 중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평균 비중이 15.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중금리대출 취금액은 6082억원으로 지난해 6월 10.01% 3437억원과 비교해 5.28%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시중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또 '햇살론 17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햇살론17은 지난해 9월 서민금융진흥원 국민행복기금에서 최저 신용자를 위한 긴급생계자금 및 고금리 대출 대환자금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이다. 전북은행은 6월말 기준 누적 신규취급액 12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3개 금융사 중 두번재로 높은 수치다.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가계 및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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