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반려견 등에 치명적인 '피마자박 비료'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반려견 등과 관련한 피마자박 비료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피마자박 비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지방자치단체가 공원·산책로 등 동물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 유박비료를 살포하지 한도록 금지하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농협의 자발적인 비농업용 입찰 참여금지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피마자박 비료 사용에 따른 안전 문제 예방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정부지원 대상이 아닌 유기질비료까지 피마자박 비료의 리신 함량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시 판매자가 주의사항을 반드시 구매자에게 알리도록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이 싫어하는 첨가물 개발과 피마자박 대체 원료 발굴 등 장기적인 관점의 연구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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