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있어 협력 사업 발굴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오리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인프라·투자개발사업부장)와 LH 이정관 처장(글로벌사업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개발협력 ▲아세안 국가 도시개발 사업 동반 진출 추진 ▲해외 건설사업 수행 경험과 도시건설 노하우 공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신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고, LH는 다수의 국내·외 도시개발사업 경험과 최근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H와 해외스마트시티사업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각 사의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해외 플랜트·건축·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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