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화상 회의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프로가 웹캠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고프로는 히어로8 블랙을 풀HD 광각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베타 펌웨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고프로 웹캠 데스크톱 유틸리티'를 설치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상회의와 온라인 강의 등에서도 고프로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
또 고프로 마운트와 액세서리를 이용해 기존 웹캠보다 더욱 사용자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이번 업데이트로 웹캠 사용자에게 고프로의 광각 FOV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미술, 요리,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를 고프로만의 시점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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