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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성석동 빌라화재···민간인 초기 화재진화 힘써

일산소방서, 성석동 빌라화재···민간인 초기 화재진화 힘써

 

일산소방서 제공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12일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민간인의 소방시설(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로 피해를 크게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화재는 빌라 외부에서 발생되었으며 당시 화재현장 인근에서 작업을 하고있던 김호건(남,40대)씨는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신고 후 근처에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초기대응에 임하여 화재 확대 방지와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신고와 연소확대 방지 등 초기 소화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표창을 수상하기로 했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화재초기에 소화기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각 가정마다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건축물에는 꼭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며 또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신속한 초기소화로 더 큰 피해를 막아준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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