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경남 창원 태림산업서 '소부장 간담회'
金 "세계적 수준 제조경쟁력 위해 기관들과 적극 협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운영 전문인력 육성, 도입기업 사후 관리 등 전방위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1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태림산업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등 기업인 7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태림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어낸 대표적 성공사례"라면서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부터 도입기업 사후관리까지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소부장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부장 산업의 스마트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조업의 핵심인 소부장 영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과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지역 소부장 산업 동향 공유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 공유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정책 지원 방향 등이 두루 논의됐다.
김명한 신승정밀 대표는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선 스마트공장 구축 후 시설투자, 재직인력의 역량 향상, 우수인력 확보 등 후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겠다"며 "중진공은 자금, 인력, 내일채움공제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중진공은 맞춤형 A/S 등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이 제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장 조직이 가진 접근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취약분야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서다.
간담회 이후 김 이사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태림산업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도 추가로 청취했다.
1986년 설립된 태림산업은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글로벌 기업인 독일 ZF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 개발·양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태림산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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