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재테크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에서 당선된 홍 의원은 금융기관과 국무총리실 관련 국회 업무를 수행하는 정무위원회서 활동 중이다.
홍 의원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고령화, 재테크 분야도 꾸준히 연구해 왔다"면서 "메트로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 고령화, 리스크 관리, 재테크라는 세 가지 주제를 한 데 엮어 포럼을 주최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단군 이래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추세인 역삼각형 인구 구조가 나타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1950년 이래로 매년 1∼2%씩 증가해온 세계 인구는 2064년 약 97억명으로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그리기 시작해 2100년이면 88억명으로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크리스토퍼 머리 소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이날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렇게 예상했다. 연구진은 특히 한국과 일본,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폴란드 등 아시아와 중부·동부 유럽 23개국에서는 그 무렵 인구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원내부대표는 "재테크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역사적인 변동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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