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가 도서관만큼 조용한 소음을 인정받았다.
16일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는 최근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800에 대한 'A-가중 음압 수준 측정' 시험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800은 에코모드에서 소음을 최소 33.8dB만 냈다. 경쟁사들이 40~55dB 정도를 냈음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치다. 도서관이나 조용한 주택가 소음(40dB)보다 조용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식기세척기 800에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통해 작동 소음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밤에도 소음 걱정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세척 능력도 우수하다. '360도 멀티 분사 세척' 기술로 오염이 심한 식기까지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1자형 스프레이암 형태와 달리 동그란 형태의 회전 휠에서 360도 돌아가는 허리케인 세척수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익스트림 살균 기능'은 70도 온도로 식기를 살균해줘 유해균을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은 일렉트로룩스가 세계 최초로 장착한 기능으로, 하단 선반을 25㎝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적재를 쉽게 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약 10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이 집약된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가 오래 전부터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통의 제품이다"며 "이번에 최저 소음 입증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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