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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청, 인도에 쓰러진 나무로 주민 '큰 불편'

도로변에 쓰러진 나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광주북구청, 인도에 쓰러진 나무로 주민 '큰 불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각화도매시장 뒤편 서희스타휠스 아파트 106동 군왕로 부근에 장마비로 인해 가로수가 넘어져 인근을 지나는 행인들은 물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모씨는 "문흥지구와 담양진출 도로인 이곳은 평소에도 쓰레기는 물론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악취 등이 진동하고 있다"며 "북구청과 행정기관 등에서는 나몰라라 식으로 방치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광주 북구청 관계자는 "행정의 특수성으로 가로수는 공원녹지과 가로수계 소관이고, 거리청소부분은 청소행정과, 도로관련은 건설과 또는 광주시 도로과 소관이다"며 "제보사항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 후 해당과에 통보해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