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홈씨씨 인천점서 에코백 3000개 나눠줘
KCC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호와 함께 코로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상인 지원에 나섰다.
KCC는 이를 위해 에코백 3000개를 제작해 전통시장과 홈씨씨 인천점 등에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선 KCC 임직원을 비롯해 고병국 서울시의회 의원,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줬다.
지난 11일에는 홈씨씨 인천점에서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증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로 홈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홈씨씨 인천점을 방문했고,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KCC가 제작한 에코백에는 화가 홍일화씨의 작품이 들어가 의미를 더했다. 홍 작가는 프랑스를 주무대로 활동하다 2008년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갖고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에코백 전면을 장식한 홍 작가의 작품 '임시풍경1218'은 사라져가는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다. 에코백의 품이 넉넉해 물건을 담기에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세련된 멋을 완성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KCC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장터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확산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과 환경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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