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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191세대 일반·240세대 민간임대 분양

대구 신흥주거지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 '처음'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택지지구나 도시개발지구 내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첫 분양단지는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민간임대 청약접수에서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전체 청약자의 27%가 서울, 경기 지역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먼저 진행한 민간임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히려 일반분양의 수요가 다소 분산됐다"면서도 "정당계약 이후 혹시라도 선착순 물량이 나오게 되면, 언제든지 귀띔을 해달라는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오고 있는 만큼,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라고 내다 봤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임대 정당계약은 지난 16일~18일 진행됐다.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있고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다.

 

생활인프라도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해 있고 반야월시장도 인접하다.

 

본단지는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해있다. 2022년 9일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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