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서울시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V씨가 코로나19로 확진받았다고 21일 밝혔다. V씨는 파주시 21번째 확진환자다.
V씨는 7월 13일 강남구 소재 회사 내에서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했으며 7월 19일 현지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사실을 통보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7월 20일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 19검사를 받고 7월 21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파주시는 V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며 나머지 가족에 대해서는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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