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장기동 라베니체와 아라마리나 광장에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공연 등의 중단으로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7일 장기동 라베니체 바닥분수 마당에서 열린 첫 번째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여름 밤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됐다.
8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전한 거리두기는 물론 공연 전・후 행사장주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뤄진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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