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성북동은 지난 17일 금성중학교(교장 양시훈) 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 기부한 수제 마스크 140장과 손소독제 140개를 관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동은 이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대호동 대방노블랜드 경로당, 성북 여자경로당 2곳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양시훈 교장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잘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학생들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학업과 올바른 인성의 조화 속에 지역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구 성북동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어르신을 공경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