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건강취약계층 3,49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와 1:1 대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이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외출이 부담스러워 집안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자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와 1:1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방문보건 전담팀은 먼저 비대면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그리고 상처가 있거나 도뇨 관리가 필요한 경우 등에는 직접 방문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시에는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고령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훈련도 지도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령자들과 기저질환자들이 가정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