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총 550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자도서 제작 및 기부는 지난 4년간 캠코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의 낮은 점자책 보급률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경제 및 금융 분야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기부·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도서는 ▲바이러스 쇼크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공부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사람들은 왜 스타벅스로 가는가 ▲프리더먼은 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자고 했을까 등 총 5종 11권이다.
점자도서는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복지관 및 점자도서관 등 총 50여개 기관에 무료 보급된다.
김동현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점자도서 제작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교육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언택트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과 청렴·윤리문화 전파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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