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신협중앙회는 22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 이사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김 회장은 회원국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출지원 서비스, 21억 원의 성금 전달, 마스크 20만 장 기부 등 한국신협의 활발한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신협은 코로나19 초기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전국 882개 신협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행사 연기를 주문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미국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워큐 사무총장과 함께 향후 전 세계 3억여 명 신협 조합원들의 코로나 19 위기극복 대응전략 등을 총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세계 신협을 대표하여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방역물품 등 신협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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