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산업부,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 "로봇으로 산업 지능화 큰 그림"

산업부,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 "로봇으로 산업 지능화 큰 그림"

 

로봇 관련 주요 이슈 /산업부

정부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코리아나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로봇분야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을 통해 전 산업의 지능화와 비대면산업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은 제조·전문물류·생활물류·공공·개인·상업서비스 등 6대 로봇 서비스 분야별 로봇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규제개선 사항과 안전 기준 등을 논의하게 된다.

 

산업부는 향후 수립할 로봇분야 기술개발 로드맵,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등에 전문가들의 논의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로봇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측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네트워크에 로봇 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협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측이 제시하는 현장 문제를 로봇을 활용해 해결하는 '솔루션 제공'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현재까지 로봇은 상업용 서비스로봇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로봇의 활용처는 생각지 못한 부분으로 넓어지는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대적 상황에 맞춰 그간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선제적 규제 대응 감각을 키워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분야별 규제가 로봇 활용을 막고 있다면 과감히 완화하고, 기존 규제가 로봇에 대해 적용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