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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이노비즈協,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22~24일 사흘간…국내 15개 기업 참여해 100여건 상담 진행

 

행사에 참여한 기업이 해외 기업과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러 혁신플랫폼은 지난 2018년 6월 스타업간의 교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기술협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노비즈협회에서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창업진흥원, 한러혁신센터, 기정원, 코트라 등 한-러 혁신플랫폼 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러시아 등 신북방 진출과 창업아이템 현지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회는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스콜코보 재단'과 협력해 지난 6월 29일과 30일에 걸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참여기업이 러시아 등 진출 계획을 협의하고, 스콜코보 전문가와 현지화를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흘간의 행사기간 국내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메디컬 등 디지털 뉴딜을 대표하는 국내 15개사와 러시아에서 디지털경제를 선도하는 MailRu, Lanit, Rosatom 등이 참여해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협회는 한-러 기업간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기업의 현지 및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면인식 AI기술을 보유한 CUBOX사 관계자는 "러시아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을 바탕으로 한 AI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러시아의 기술기업과 협력을 통해 러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협회는 창업·혁신기업의 현지화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러시아 스콜코보 재단에서 주관하는 버추얼 현지보육(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회는 우리기업의 신북방 진출과 한-러 기업간 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뉴딜 분야의 혁신·창업기업이 러시아 및 신북방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신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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