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개발 착수…연말까지 개발해 시범 운영후 정식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효율적인 정책자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상담 AI 챗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급변하는 금융 소비자 트렌드와 비대면 중심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연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챗봇의 주요 기능은 ▲정책자금 맞춤형 상담 ▲시나리오 기반 상담 ▲AI 기반 대화형 상담 서비스 제공이며, 고객 수요에 따라 정책자금 신청절차 안내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진공 챗봇의 장점은 40년 간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얻은 빅데이터에 있다. 챗봇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기업정보와 업종 등을 분석한 뒤 질문에 가장 알맞은 정보를 알려주거나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한다.
고객이 중진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상의 챗봇을 이용해 창업여부, 매출액, 수출여부 등의 항목들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중진공 박태인 정보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챗봇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상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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