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수목원은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페로몬(pheromone)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방제방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온난한 기후 영향으로 급격하게 늘어난 매미나방은 천적이 없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성충 나방이 돼 수목뿐 아니라 주변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율곡수목원은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 화학적 방제를 줄이고 성충을 페로몬으로 유인하는 페로몬 트랩, 산란된 알 덩어리 제거 등 친환경적인 방제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율곡수목원 관계자는 "친환경 방제 추진으로 수목원 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율곡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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