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협력회사와 함께 특허 출원해 상품화 완료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30dB 이하의 소음 발생
대림산업은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2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특허는 주식회사 힘펠이라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룬 성과다.
대림산업은 힘펠과 함께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대림산업은 관련 기술과 상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힘펠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적용한다.
대림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 이하의 소음만 발생된다.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도 약 48㏈의 소음만 발생된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보다 살짝 높은 셈이다. 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대림 제품은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흡입하여 배출할 수 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이번 성과는 협력 회사와 끊임없는 협업과 연구 덕분"이라며 "회사와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생에 대한 대림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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