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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집값 더 오른다"…주택가격전망 역대 최고치 눈앞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석 달째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4.2로 지난달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나빠졌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대응의 효과로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정책 대응이나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지난 4월 70.8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77.6 ▲6월 81.8 ▲7월 84.2로 3개월 연속 올랐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구성 지수별로는 현재경기판단과 소비지출전망, 가계수입전망, 현재생활형편 등이 개선됐다. 반면 생활형편전망과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5로 최근 집값 급등과 맞물려 지난달보다 13포인트나 급등했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8년 9월 128이며, 상승폭으로 보면 2018년 9월 19포인트, 2020년 6월 16포인트 이후 세 번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에 비해 1년 뒤 주택가격을 소비자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나타낸다.

 

임금수준전망지수(110)와 물가수준전망지수(135)는 각각 전월 대비 5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지수(65)는 개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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