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보장
남영비비안이 '블루사인'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란제리 세트를 29일 출시했다.
남영비비안 제품 가운데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사인 인증은 원사의 염색부터 제품생산 등의 과정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검사하여 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보장하는 인증 규격이다.
스위스에 위치한 블루사인 사의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얻게 되는 '블루사인'은 환경 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정기적인 보고를 통해 사람과 자연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친환경 및 소비자 안전 외에도 착용감과 보정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 컵 상부부터 어깨까지 올라오는 레이스로 심미성을 높이면서도 가슴의 라인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넓은 날개를 사용해 옆구리 군살을 매끈하게 정리해 준다. A컵부터 F컵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해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혀 편안함과 체형보정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손영섭 남영비비안 대표이사는 "국내외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우리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이 이슈로 대두된 만큼 앞으로 남영비비안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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