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9일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부 전정대 팀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을 방문해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미혼모·신생아 출산용품 50박스는 초점책, 배냇저고리, 젖병 등 출산용품과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 편지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 직원 10명이 지난 25일 본점 회의실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초점책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발적으로 언택트 자원봉사를 신청한 직원과 가족 50명이 각 가정에서 사전 제작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에게 필요한 아기용품을 선별해 출산용품에 담았다"며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미혼모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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