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특징주

[株라큘라 추천종목] 대상홀딩스, K-푸드 수출 고성장 수혜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충헌 연구원은 3일 "김치, 고추장 등 '코리아(K)-푸드' 수출 고성장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면서 대상홀딩스의 적정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9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대상홀딩스는 종갓집 김치, 청정원 고추장 등 K-푸드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그룹의 '순수지주회사'로 그룹사 내 최대 사업회사인 대상(지분율 39.28%)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올 상반기 한국의 김치 수출액은 7470만달러(약 9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4.3% 증가했다"면서 "고추장 수출액도 27.3% 늘어서 K-푸드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대상의 올해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보다 62.3% 증가할 전망이다.

 

내달 9월 22일 진행하는 투자자 대상 온라인 IR도 호재다. 대상홀딩스는 2005년 코스피에 상장한 후 대중적으로 공식적인 IR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에 대한 확실한 홍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K-푸드 대표 업체 '대상',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고성장 기록 중인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신선식품 유통 '초록마을' 등 투자모멘텀이 산적한 자회사의 가치부각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은 대상홀딩스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적정주가는 3개 종속회사의 영업가치를 합산한 2500억원에 2020년 1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금성자산 100억원, 대상의 지분가치를 30% 할인한 2400억원을 더한 후 상장주식수로 분할하는 SOTP(SumoftheParts)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020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1129억원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 수준에 불과해 적정주가 산정방식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