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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상헌칼럼]좋은 프랜차이즈 VS 나쁜 프랜차이즈

[이상헌칼럼]좋은 프랜차이즈 VS 나쁜 프랜차이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적 사업의 지속과 함께 사회적 거리주기로 인한 집단적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사회적 예방 효과인지 전시회나 박람회들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으로 다행이기도 하다.

 

특히나 창업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는 필요한 정보의 장이다.

 

많은 정보와 자료가 창업자들에겐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자산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마도 선진국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몇 년 이내에 전 업종의 브랜드화가 자명하다고 하겠다.

 

얼마 전 공정위가 '가맹사업 공정화에 관한 법률'중 가맹점주들의 단체 교섭권 대한 의무사항을 법제화했다. 관련 단체가 법제화된 단체교섭권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양심 없는 본사로 인한 피해자는 발생치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 우리도 프랜차이즈의 선진국 대열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전체산업중 프랜차이즈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만 보아도 알수있다. 매출71조, GDP의 7.5% 가맹점수 38 만개 등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가 우리의 프랜차이즈 산업규모를 대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박람회나 홈페이지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사브랜드를 홍보하는 문구다.

 

-우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가 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성공창업을 도와드립니다.

 

-투자 대비 수익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철저한 점검과 검증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탁월한 상권과 입지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점포를 확보합니다.

 

-동종업계 최초/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가족 같은 믿음과 신뢰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매우 좋은 문구들이다.

 

모든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글귀와 같이 실천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본사가 가맹사업을 위해 공수표를 남발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저 단순히 모객을 위한 감언이설과 준비되지도 않은 계획을 마치 시행 중인 프로그램인양 호도해선 절대 안된다.

 

특히나 최근의 창업은 마지막을 건 최후의 창업이라 할 정도로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창업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창업자들은 누구나 불안하다. 창업은 아이템부터 입지, 가격정책, 제품, 판매방법, 프로모션등 모든 사항을 창업자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창업이 어려운 것이다.

 

최근의 창업을 '목숨형 창업'이라 한다. 그만큼 척박한 창업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창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되 지나친 기대심리를 갖게 해선 곤란하다.

 

가맹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또한, 전문적 기술과 인력 구성도 필요하다.

 

그러하기에 가맹비와 로열티를 지불하면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한다.

 

창업은 전쟁이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창업인 것이다..

 

창업시장의 불문율이 '투자 대비 수익성'이다. 투자규모와 창업자의 노력, 그리고 창업환경이 창업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창업자와 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라면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

 

-가맹점의 운영사항을 수치로 분석 후 개선방향지도

 

-점포별 경쟁브랜드 분석을 통한 영업지도실시

 

-예상매출분석 시스템을 통한 최적입지선별 프로그램지원

 

-슈퍼바이져의 정기/비정기적 매장방문을 통한 운영지원프로그램 시행

 

-매장 문제사항 대처를 위한 점포지원프로그램구비 및 실시

 

-점주협의체구성을 통한 브랜드성장 프로그램 활성화

 

-폐점지원프로그램 운영.

 

-점포회생 프로그램 운영.

 

창업자와 본사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본사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창업자들은 본사의 조직력과 전문성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그러한 믿음으로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는 용기를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랜차이즈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수많은 창업자가 지금 이 시각에도 사업설명회나 창업박람회를 기웃거리고 있다

 

그들에게 전 재산을 걸고 하는 창업이 결코 도박이 아닌 희망임을 전달하자.

 

그들은 절대적으로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 능력을 맹신한다

 

그러한 믿음이 있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더라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단순히 개업을 위한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가맹점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본질은 상생이다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의 사업적 파트너로서 믿음과 신뢰 그리고 협업을 중시하고 실천하는 사업적 동반자이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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