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지역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원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대를 세척해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사용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 400개 기부, 마스크·손세정제 등의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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