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3일 담양군 대전면 태암마을(경로당) 마을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의 대응 수준이 심각 단계까지 오르면서 한동안 중단됐지만, 지난달 대응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요교육 내용은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유의하여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예방 및 대피법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119 생활안전 노래 부르기 등 알기 쉬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 생활안전 트로트로 부르기 교육에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열띤 분위기 속에 원활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강사로 나선 고선희 소방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화재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고,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피'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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