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기적의 놀이도서관(가칭)' 구축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중앙도서관 자료실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1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광주형 기적의 놀이도서관(가칭)'은 시교육청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청소년 도서관 모델'로, 시교육청은 광주중앙도서관 재구조화를 통해 청소년이 공동체와 소통하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간구성 제안은 기존의 조용하고 정적인 도서관 분위기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에게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안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댓글달기로 참여하면 된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중앙도서관 자료실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제안을 통해 도서관이 정보제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통과 참여공간으로 재조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개관해 올해 30년이 되는 교육청 거점 도서관이고, 기존 부지에 오는 12월 사업에 착공해 2021년 7월 재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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