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심식당은 어디에?…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
SK텔레콤 'T맵'서도 안심식당 검색 가능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를 비치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식사문화 개선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안심식당 위치 등의 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전국 지자체가 지정한 안심식당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공개하고, (주)SK텔레콤과 협업해 지도표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개된 데이터는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식당 2309곳의 정보가 포함돼 있고, 주간 단위로 신규 지정된 음식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전남 1068곳, 인천 838곳, 경남 211곳, 대구 114곳, 세종 41곳, 경북 37곳이다.
안심식당은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서 지정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덜어먹는 도구 등도 지원받는다.
안심식당 정보는 데이터로 변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오픈API로 개방된다. 개방된 데이터는 코드포코리아 등 민간에서 '내가 있는 주변 지역의 안심식당 정보 제공' 등으로 8월 중 서비스될 예정으로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주)SK텔레콤이 운영하는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T맵'에도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적용, 누구나 안심식당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5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T맵 검색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된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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