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유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구유예 지원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피해 농업인 및 주민이다.
신청고객은 신용판매대금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의 청구일을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또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 청구유예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피해고객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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