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株라큘라 추천종목] YG PLUS, 트레저·블랙핑크 쌍끌이 기대

코스피 지수 대비 YG PLUS 주가 추이/

YG그룹이 엔터주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며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아이돌 그룹 '트레저'가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다. 최근 컴백한 블랙핑크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연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점도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YG PLUS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광고, 굿즈 제조·판매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이충헌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블랙핑크의 신곡발표와 정규앨범 출시가 예정돼있어 지속적인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아티스트 양성에 대한 역량이 부각되며 다른 엔터주와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아티스트 컴백이 늦어짐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지만 하반기엔 블랙핑크와 트레저 등의 활약으로 실적개선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최근 JYP엔터인먼트의 주가는 신인 걸그룹 '니쥬'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며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니쥬 데뷔 이후 69.7% 상승했다. 이 같은 상황은 YG 그룹주에도 반복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보이그룹이 걸그룹보다 수익성이 높다"며 "트레저가 일본에서 니쥬 수준의 흥행을 거둘시 JYP 이상의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YG PLUS를 엔터주의 최호선주로 제시했다. 엔터주의 시선이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집중돼 있지만 리스크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수익이 방탄소년단에서 창출되는 상황에서 멤버 '진'이 입대를 앞뒀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YG 그룹은 하반기 블랙핑크 컴백, 트레저 데뷔, 신인 걸그룹 데뷔 예정, 빅뱅 컴백 등으로 가수 라인업이 다양화돼 있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리서치알음은 YG PLUS의 연결기준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16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9.2%, 750.0% 늘어난 수치다. 적정주가로는 5100원을 제시했다. YG PLUS는 전 거래일(7일) 코스피 시장에서 4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