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5.5% 증가한 507억원
-제네시스 라인업 필두로 프리미엄 차종 중심의 신차 효과, 내수 활성화 견인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인 현대공업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3억원, 매출액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1.6%, 15.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업계 우려를 이겨내고, 실적으로 저력을 증명했다. G80, GV80 등 제네시스 라인업이 신규 매출원으로 가세해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성 향상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다. 실제 2분기 영업이익률은 4.5%를 달성해 수익성 개선이 실현됐다.
하반기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필두로 한 신규 차종을 비롯해 SUV 확대가 더해질 전망이다. 내수 활성화 흐름 속에 수주 물량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제네시스 GV70, 신형 투싼 등 새롭게 출시될 국내 신차 효과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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