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화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또 본선대회는 다중 화상회의 기술을 전면 도입해 대회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23회 우리미술대회는 유치원생(2016.12.31 이전 출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예선대회 합격자 발표 ▲다음달 27일 본선진출자 100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대회 ▲10월 16일 최종 수상자 발표가 진행된다.
수상작품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 및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은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우리미술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미술영재를 발굴한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분야 메세나 사업"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번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화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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