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1일 밤에 코로나19 1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120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원흥동 거주자로 11일 오후 은평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 11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10일에 두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봉구 71번 확진자, 고양시 118번 확진자 등과 서울 시 내에서 회의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현재 포천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으며, A씨의 가족 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확진자 중 국내 접촉 감염자는 90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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