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SK텔레콤의 e스포츠 기업 T1 소속 선수들을 위해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T1과 맺은 파트너십을 계기로 소속 선수 66명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만들고 본격적인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전문 PB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소득 창출과 소비 시기에 많은 차이가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에게는 주요 투자 관심 지역을 함께 답사하며 물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 형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