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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뺀 위니아,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 나선다…국내서는 '클라쎄'로

위니아대우가 위니아 이름을 같이 쓰게 됐다. 국내에서는 클라쎄를 앞세운다.

 

위니아대우는 자사 해외 브랜드를 위니아(WINIA)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니아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종합가전 패밀리 브랜드다. 위니아대우도 일관성 있는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위니아로 통합하게 됐다.

 

위니아대우는 그동안 멕시코와 러시아 등에서 위니아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해왔던 만큼, 위니아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략 지역의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 나서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편리함과 특별한 가치를 담겠다는 포부다.

 

국내에서는 클라쎄를 사용한다. 클라쎄는 위니아대우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WINIA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