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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타고난 재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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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대기업에 합격했는데 가지 않겠답니다. 속이 답답하네요." 청년실업이 사회 용어가 된 시대에 대기업에 취업하고도 가지 않겠다는 아들. 어머니는 취업 대신에 뭘 하려느냐고 물어보니 뜻밖의 대답이 나왔다. 통역번역 대학원을 간다는 것이다.

 

대학원이라니. 말려야 하는지 아닌지 영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게 어머니 얘기다. 어찌 됐든 부모들은 자식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아들의 사주는 식상이 많았다. 사주의 특징은 자기 재능을 활용하는 능력이 남다르며 예술이나 디자인 같은 감각적인 방면으로 재능이 있다.

 

그와 연결되는 재능으로 말을 잘하고 언어에 대한 감각 역시 탁월하다. 그런 까닭에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 중에 식상운으로 잘 흐르기도 하며 언어 쪽에 워낙 좋은 재능을 살리려면 통역번역 대학원 진학은 밀어주는 게 맞다. 대학원에 가는 걸 적극 지지해야하는지 아들이 지금 취업하지 않으면 동년배보다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셈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이 운세의 흐름을 보면 중년부터 노년까지 고갯길 없이 평탄하고 탄탄한 대로를 걷는다. 젊어서 잠시 늦지만 나이 들수록 더 좋은 길에서 더 빨리 가는 운세의 흐름이다. 아들은 성격도 조금 남달라서 말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식상이 태과한 사주라고 모두 같은 특징을 보이지는 않지만 일간이 약한 사주라면 부정적인 면이 두드러질 수 있다. 마냥 자기를 들어내기 좋아하고 남들을 우습게 여기는 게 습성이 있으며 오만방자하여 누구에게도 환영받기 힘들다. 여자의 경우는 남편과의 이별수가 있어서 가정생활이 편치 않다.

 

그러나 재성이 자리 잡고 있으면 나쁜 기운을 피해 화목한 가정을 유지한다. 무엇보다 남다른 자기 재능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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