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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라스테이·롯데월드 등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임시 폐장'

신라스테이, 롯데월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신라호텔은 신라스테이 서대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4일까지 투숙했다며 이날 확진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방역소독 등 안전·위생조치를 한 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측은 "아직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지만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롯데월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급히 시설을 폐장 조치했다. 롯데월드는 송파구로부터 확진자 방문 소식을 전해 듣고 오후 2시 30분부터 매표를 중단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미 입장한 손님은 이러한 사실을 안내하고 차례로 퇴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이후 시설 방역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의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